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참 쉽죠? (문단 편집) == 유사 사례 == 어떤 분야의 [[천재]] 혹은 [[능력자]]들이 뭔가를 쉽게 해내고는 초보자들에게 "이렇게 쉬운 걸 왜 못하느냐"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는 것은 거의 클리셰 수준이다. 애초에 천재들은 본인은 자기가 해내는 일이 남들에게도 쉽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천재 혹은 재능 있는 사람의 경우 어떤 행동을 하는 것 혹은 어떤 것을 이해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이치이기 때문에 반대로 왜 남들이 못하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기도 한다. 때문에 누군가 비결을 물어봐도 "그냥 하면 돼요"라고밖에 말 못하는 것이다.] 실제로 [[리오넬 메시]]가 골을 넣는 것을 보면 참 쉬워보이기도 하고, [[명선수는 명지도자가 될 수 없다|천재 운동선수가 감독을 잘 못하는 사례]]도 있다. 당연하지만 '''잘 하는 것과 잘 가르치는 것은 전혀 별개의 능력이다'''. SKY급 대학교를 나온 천재라고 해도, 누군가에게 가르치는 건 본인이 공부한 것과 다른 일이며, 더 낮은급 대학교의 과외 선생보다 못 가르치는 일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 괜히 톱에 들어가는 성적을 지닌 강사나 교사들이 '''교수법'''을 따로 배우는 게 아니다. * '''[[김대기(프로게이머)|김대기]]''' * [[레슬링]]에서는 [[알렉산드르 카렐린]]이 카렐린 리프트는 상대가 우주방어를 하면 괜히 없는 틈을 비집고 들어갈 생각 말고[[알렉산드르 카렐린#s-5|'''그냥 허리를 잡고 들어올리면 된다''']]는 말을 한 바 있다.[* 애초에 기술명이 '카렐린' 리프트인 이유가 저 기술을 무제한급에서 해낸 선수는 '''인류 역사상 카렐린 본인밖에 없기 때문이다.'''] * 런던 올림픽 금메달 사격천재 김장미 선수는 방송에서 진행자들이 총을 잘 쏘는 비결에 대해 물어보자, 그냥 이렇게 쏘면 되는데 다른 사람들은 왜 표적을 못 맞힐까라고 생각한다 말한 바 있다.[* 사실 사격을 잘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정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간혹 있다.] * [[켠김에 왕까지]]에 출연한 [[SKT T1/리그 오브 레전드|SKT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들은 CS 잘 먹는 팁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받자 [[서포터(리그 오브 레전드)|포지션상]] 원래부터 CS를 먹지 않는 [[이재완]]을 제외한 전원이 [[https://www.youtube.com/watch?v=5jhtXqD2KKI?t=181s|"체력이 낮을 때 미니언을 치면 죽는다" "안 먹는 게 더 힘들지 않냐" 같은 팁을 선보였다.]] 훗날 [[배준식|뱅]]은 "[[애쉬(리그 오브 레전드)#s-4.5|애쉬 궁]] 맞히기는 안 맞히기보다 쉽다", "[[진(리그 오브 레전드)#s-4.3|진 W]]는 예상해서 쏘면 된다"라는 망언을 제조해내기도 했다. [[이상혁|페이커]]는 이후 반쯤은 농담이긴 했지만 상대 논타겟 스킬은 피하고 내 스킬은 맞히면 딜교환을 이긴다고 하기도 했다. * [[게구리 핵 누명 사건]]의 피해자 [[김세연(프로게이머)|게구리]] 선수는 [[자리야]]를 잘 하는 법을 알려달라는 질문을 받자 [[https://www.youtube.com/watch?v=H7JaUEcJq00?t=56s|"좌클릭은 그냥 적을 따라가면서 쏘면 되고, 궁은 한 3명 정도 있을 때 쏘면 되고, 방어막은 적이 쏘는 투사체를 보고 쓰면 된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러니까 "잘 쏘고 잘 피하면 된다" 식의 말인 셈이다. 동영상의 인터뷰는 개그성이 짙지만 그 전에 트위터에서도 [[https://twitter.com/Geguri2/status/744935338838130688|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하기도 했다. * [[야구]]선수 [[류현진]]은 2014년과 2017년 MLB [[사이 영 상]] 수상투수인 [[클레이튼 커쇼]]와 [[댈러스 카이클]]의 고속 [[슬라이더]]와 [[커터]]를 그의 유튜브 피칭 비디오만 봤음에도 바로 카피하여 메이저 리그 실전에 쓸정도로 익혔다고 한다[* 고속 슬라이더는 팀동료이자 친구이던 커쇼에게 직접 물어보고 익혔다고 밝혔다.] 14시즌 수비무관 평균자책점 2점대 중반으로 리그 전체 7위를 찍기도 하고 17시즌 ML 후반기 커터 구종가치 2위에도 랭크될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었다. 국내기자가 유튜브만 보고 사이영급 투수의 변화구를 익히는게 되느냐고 물어보자 "그냥 해보니 되는데...''라고 답한 건 덤. * [[야구]]선수 [[이대호]]는 팀동료이자 룸메이트였던 [[정훈]]이 타격에 대해 물어보면 언제나 "공 보고, 공 쳐라"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 1980년대생, 1990년대 초중반대생들의 영원한 장난감 대통령이었던 [[김영만(교수)|김영만]]도 종이를 거의 작도 없이 바로 가위를 대는 수준으로 원하는 모양을 쓱쓱 잘라가며 "재미있는 모양이 됐죠^_^."라면서 못 따라한 아이들의 얼굴을 우스꽝스럽게 만들어버렸다. 특히나 김영만 선생님은 한술 더 떠 방송시간 관계상 미리 자른 종이들을 보여주며 "아저씨는 미리 준비했어요^_^." 또는 "아저씨는 미리 만들어왔어요/아저씨가 미리 만들어놓은 게 있어요."라는 말로 아이들의 [[멘탈]]을 한번 더 조각내셨던 건 덤이다. * 바둑 천재 [[이세돌]]은 "아, 싸울 만해서 싸워요. '''수가 보이는데 어쩌란 말이에요.'''"라고 말한 바가 있다. 구리 九단에게 대역전승을 거둔 직후에 한 인터뷰에서는 불리하다 보니 이기자는 생각 없이 대충 뒀는데 이겼다고 답했다. 그리고 그 유명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알파고를 침몰시킨 제78수]]'''에서도 "거기에 둘 수밖에 없어서 뒀다"라고 비슷한 말을 했다. * [[막스 베버]]는 《직업으로서의 학문》의 결론 부분에서 [[학자]]의 소명에 관해 "그러나 그것은 각자가 자기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다이몬#s-1|다이몬]]을 찾아내서 그에게 복종하기만 하면, 쉽고 단순한 일입니다."(Die aber ist schlicht und einfach, wenn jeder den Dämon findet und ihm gehorcht, der seines Lebens Fäden hält)라고 했다. *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는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모든 악기를 연주하기란 쉽다: 올바른 시점에 올바른 키를 건드리기만 해야 하고, 그러면 악기가 알아서 울린다."(Es ist einfach, jedes Instrument zu spielen: Sie müssen nur die richtige Taste im richtigen Moment berühren, und das Instrument selbst ertönt.)(의역: 악보대로만 치면 명연주가 된다.) * [[철권 시리즈]]의 고수인 [[무릎(철권)]]은 '''더럽게 어려운''' [[데빌진]]의 초초마두 콤보를 못 넣는 [[인드라]]에게 '''([[국민콤보]]를 못 쓰다니) [[비국민|국민이 아니신가?]]'''라는 드립을 친 적이 있다. * [[황종휴]], [[석치수]]: 강의에서 종종 그런 경향이 있다고 한다. * SNL [[https://www.youtube.com/watch?v=tEB2Q3mwUJg|초간단 요리]] 편에서 [[김원해]]가 '''쉬움'''을 강조한다. * [[https://arca.live/b/whyzoom/24182381|눈을 그리는 법]].gif * [[주식투자]]에 관한 조언들은 허무하게도 '저점에 매수하고 고점에 매도하라'는 것인데, 쉽게 말해서 '주식을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된다'라는 한 마디로 요약되는 예가 많다. 문제는 주식이 싼지 비싼지를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